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는 수억, 수십억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서울에서도 소액으로도 월세 수익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기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서울 성수동은 핫플레이스이자 글로벌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액 투자로도 연 10%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 및 에어비앤비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실제 수익률이 검증된 성수동 내 소형 상가와 빌라(에어비앤비) 투자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정리합니다.

왜 성수동인가? 부동산 투자 최적지로 꼽히는 이유
성수동은 최근 몇 년 동안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상권이 확장된 지역으로, 카페거리, 유명 브랜드 쇼룸, 갤러리, 스타트업 기업 입주, 명품 브랜드 팝업스토어 유치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2호선 성수역, 서울숲역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은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지며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으로 성장했습니다.
핵심은 ‘소액으로도 진입 가능한 투자처’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성수동 내에서도 메인 상권(서울숲길, 성수역~서울숲역 메인로)은 이미 평당 2억~3억 원대로 진입장벽이 높아졌지만, 성수동 2가 및 골목상권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2025년 이후로 예상되는 금리 인하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임대 수익과 시세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소액으로 연 10% 이상 수익, 성수동 상가 투자 전략
① 소규모 상가 투자로 월세 수익 실현
성수동 2가 및 서울숲 인근 골목 상권에서는 소형 상가를 5억 원 내외로 매입할 수 있는 사례가 존재합니다. 특히, 스타트업, 로컬브랜드, 감성카페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소형 상가라도 임대료가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상가를 1억 원의 실투자금(대출 80%)으로 매입할 경우, 월세 450만 원(연 5,4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연 수익률이 약 10.8%에 달합니다.
② 투자 유의사항
상가 투자는 반드시 ▲골목길 메인 상권 여부 ▲임대수요(카페, 로컬 브랜드 등) ▲리모델링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성수동 내 임차인은 대부분 젊은 창업자 및 소규모 브랜드로, 감각적인 공간을 선호하므로, 리모델링 후 임대 시 임대료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25년 이후 금리 인하가 본격화될 경우, 대출 이자 부담은 낮아지고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에어비앤비 활용, 소액 투자로 연 13% 이상 수익 전략
① 빌라 2룸 + 에어비앤비 전략
서울에서는 원룸 오피스텔의 에어비앤비 운영이 불법입니다. 그러나 방이 2개 이상인 빌라는 ▲주거용 + 에어비앤비(부분임대) 방식으로 합법적인 단기 임대가 가능합니다. 성수동 빌라를 활용한 실전 사례를 보면, 3억 원의 빌라를 전세 2.5억 원에 맞추고, 본인이 실거주하면서 남는 방을 에어비앤비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수동의 경우, 1박 숙박료 12만 원, 월 80% 예약률(약 24박)을 기준으로 월 약 290만 원(연 3,48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투자금 5,000만 원만으로 연 수익률은 약 13.9%에 달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성수동은 외국인 관광객, 국내 2030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에어비앤비 운영의 안정성이 높은 편입니다.
② 운영시 유의사항
에어비앤비 투자 시 주의할 점은 ▲방 2개 이상 구조의 빌라일 것 ▲성수역 또는 서울숲역과의 접근성 ▲인테리어 경쟁력 확보 ▲에어비앤비 운영대행 서비스 적극 활용 등입니다. 특히,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문 대행업체를 통한 예약관리, 청소,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성수동 소액투자, 실전 성공 전략
① 상권 분석 후 골목상권 선점
서울숲길 메인 로드보다, 성수동 2가 및 성수역~뚝섬역 사이의 골목상권은 투자금 대비 높은 임대수익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목상권 내에서도 ▲카페 거리와 인접 ▲브랜드 매장과 연계성 ▲개발 가능성 등을 분석해 투자처를 선정해야 합니다.
② 에어비앤비 투자 시 실투자금 최소화
빌라 투자 시 전세를 활용한 갭투자를 병행하면, 3억 원대 빌라도 실투자금 5,000만~7,000만 원 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에어비앤비를 통한 임대수익이 월 250만 원 이상 발생하면, 대출이자 및 고정비를 고려하더라도 10%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합니다.
③ 금리 인하 시점을 고려한 진입 전략
2025년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투자 환경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대출을 활용하는 소액투자자의 경우, 금리 하락은 수익률 상승으로 직결되므로, 현재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성수동은 단순한 임대수익뿐만 아니라, ▲재개발 가능성 ▲상권 확장 ▲2030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호재가 맞물린 지역입니다. 적절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면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월세 수익과 장기적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